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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대풍수’, 수목극 2위 다툼…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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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09:31
2013년 1월 11일 09시 31분
입력
2013-01-11 09:13
2013년 1월 11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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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시청률’
MBC ‘보고싶다’와 SBS ‘대풍수’가 수목극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보고싶다’는 시청률 10.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0.2%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대풍수’의 시청률 역시 소폭 상승했다. ‘대풍수’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9.4%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10.2%를 기록했다.
최근 ‘보고싶다’와 ‘대풍수’는 수목극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보고싶다’는 방송 초반 동시간대 1위인 KBS 2TV ‘전우치’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수목극 왕좌에 오르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극 중후반대로 넘어가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대풍수’는 초반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 상승세를 이어 가며 두 자릿수 시청률에 올랐다.
이날 ‘전우치’는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사진제공|‘보고싶다 시청률’ MBC·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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