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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톱스타 부부 마츠야마 켄이치-코유키, 한국으로 원정출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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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0:21
2013년 1월 11일 10시 21분
입력
2013-01-11 10:01
2013년 1월 11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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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톱스타 커플 마츠야마 켄이치·코유키 부부가 서울에서 득녀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11일 마츠야마 켄이치·코유키 부부의 득녀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유키는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둘째 아이는 딸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코유키는 지난해 6월 니혼TV ‘어나더 스카이’를 통해 소개된 한국의 산후조리원을 보고 감탄, 한국을 둘째 아이 출산 장소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는 평소 한국의 산후조리원 시설 및 산후관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마츠야마 켄이치는 연재 연극 ‘먼 여름의 고흐’의 연습에 한창이지만, 아내의의 출산을 함께하기 위해 한국행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츠야마 켄이치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자 “기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더 이상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코유키 역시 “이제부터 가족이 4명이다. 힘을 합쳐서 즐거운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마츠야마 켄이치는 영화 ‘데스노트’ 시리즈의 L로 출연해 국내에서 잘 알려진 일본 배우다. 코유키는 일본 드라마 ‘너는 펫’에서 미모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유키는 지난 2009년 배우 전지현과 영화 ‘블러드’에도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9살 연상연하 커플로 영화 ‘카무이외전’에서 만난 뒤 2년여간의 교제 끝에 2011년 4월 결혼했다.
사진출처|영화스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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