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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자신의 경호원에 피소… “폭행에 임금 체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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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3 16:51
2013년 1월 13일 16시 51분
입력
2013-01-11 13:31
2013년 1월 11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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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경호원에게 고소를 당했다.
미국 US매거진 등 현지 매체들은 10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이스라엘 국적의 경호원에게 폭행 및 임금 체불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경호원으로 활동했던 모세 베나부(Moshe Benabou)와 업무적으로 자주 출동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버나부의 가슴을 수차례 가격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저스틴 비버는 모세 베나부에게 초과근무를 시키고 요구하는 것은 물론 임금까지 체불했다. 이에 모세 베나부는 약 42만 달러(한화로 약 4억 4000만 원)를 지급하라고 저스틴 비버를 고소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저스틴 비버 측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다. 저스틴 비버가 폭행한 적 없고, 모세 베나부에 비해 몸집도 매우 작다. 모두 거짓말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과대평가 된 뮤지션’ 1위에 선정돼 망신을 당하는가 하면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 전망이다.
사진출처|앨범 스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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