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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솔비 “음반만 내면 사건터져…성형설도 지긋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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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1-13 22:49
2013년 1월 13일 22시 49분
입력
2013-01-13 22:31
2013년 1월 13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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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솔비‘
가수 솔비가 노래로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솔비는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희극 여배우들’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솔비는 “난 호감이 아니다”고 말문을 연 뒤 “난 단지 종합예능인일 뿐이다. 난 그냥 예능 하는 방송인이 아니라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솔비는 “본명은 권지안, 예명은 솔비. 우리 할아버지께서 태명으로 지어주셨다”며 화투패를 꺼내 관객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난 가요계에 타이푼으로 데뷔했고 솔로활동을 한 뒤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며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도 솔비의 노래를 모른다고 하자 “유학갔다 왔나?”, “개그맨이라 모르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솔비는 “음반만 내면 사건이 터지고 성형설도 지긋지긋하다. 어디 고친다고 다 나처럼 되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그리고 그는 “난 실력파 가수다. 이젠 노래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솔비는 “난 마지막 한마디 하고 들어가겠다. 나는 가수다”고 외쳐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출처|‘개그콘서트 솔비‘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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