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지원 PD, ‘학교의 눈물’ 시청 소감 “필요한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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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4일 17시 36분


‘학교의 눈물’
‘학교의 눈물’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가 SBS 스페셜 ‘학교의 눈물-일진과 빵셔틀’(이하 학교의 눈물)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지원 PD는 13일 ‘학교의 눈물’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필요한 다큐(멘터리) ‘학교의 눈물’. 좋은 기획 소나기 학교”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의 모습을 다룬 ‘학교의 눈물’에 대한 칭찬 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1년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한 대구의 한 중학생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투신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 남겨진 가족들은 슬픔에 잠겼고, 유서를 통해 적나라한 학생들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어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이 서로 엇갈리며 너무 다른 아이들의 시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 말미에 “학교폭력은 비단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며 “이건 사회와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사진출처|‘학교의 눈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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