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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명품 눈물 연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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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0:13
2013년 1월 15일 00시 13분
입력
2013-01-15 00:08
2013년 1월 15일 0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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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이보영이 명품 눈물 연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경신을 견인했다.
이보영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36회에서 그동안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해왔던 모든 비밀이 탄로나 궁지에 몰린 이서영 역을 연기했다.
특히 비밀이 탄로난 여주인공 이서영(이보영 분)은 남편인 강우재(이상윤 분)에게 마음에 없는 말을 내뱉으며 혼자 마당에 나가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보영씨 연기에 서영이에게 감정이입이 돼서 펑펑 울었다”, “신들린 연기력! 절절하게 슬픔을 잘 표현하는 배우!”, “이제는 서영이가 왜 저럴 수밖에 없는지 공감이 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보영의 소속사 어치브그룹디엔 측은 “이보영이 서영이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있다”며 “‘내 딸 서영이’에서 앞으로 이보영이 보여줄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4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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