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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미르와 근친상간 루머 고백… “모든게 찌라시 언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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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1-15 13:59
2013년 1월 15일 13시 59분
입력
2013-01-15 09:51
2013년 1월 15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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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남동생인 엠블랙 멤버 미르와의 ‘근친상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고은아와 신소율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한때 루머로 퍼졌던 동생 미르와의 ‘근친상간’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고은아는 “‘남동생 미르와의 근친상간?’이라는 기사가 나간 후 오히려 동생과 서먹해지고 불편해졌다”면서 “대중은 나를 누나라기보다 여자로 보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떨어져 지내는 가족이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기에 뽀뽀도 자연스럽고 모든 스킨십이 그러한데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것이 당황스러웠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보니 현재는 오해를 살까봐 미르와 사진도 함께 못 찍는다고 한다.
고정패널로 출연한 박철민은 “욕은 은아에게 몰아주고 미르와의 스킨십은 안 보이는 곳에서 하라”고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줬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 모든 것이 이상한 눈초리로 봤던 찌라시 언론들 탓이다”면서 “연예인 사생활 보장하지 않는 언론들이 각성해야 할 문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토크클럽 배우들’에는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고은아, 신소율, 민지, 존 박, 박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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