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이시영, 복싱과 캐스팅의 상관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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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5일 17시 39분


사진= 영화 ’남자사용법’ 스틸컷
사진= 영화 ’남자사용법’ 스틸컷
‘연예인 복서’ 이시영이 복싱과 캐스팅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시영은 “복싱을 하면서 로맨틱코미디 작품의 섭외가 많아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운동하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저 역시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데 그런 분야의 캐스팅이 많아져 즐겁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시영은 “내가 다른 선배님들처럼 로맨틱코미디를 대표하는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로맨틱코미디하면 이시영이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노력하고 있는데 코미디라는 장르가 쉬운 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사용설명서 재밌을 것 같다”, “이시영 복싱이 캐스팅에도 도움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존재감 없는 최보나(이시영)가 남자사용설명서와 스왈스키(박영규)를 통해 국민 훈녀로 거듭나게 된 후 톱스타 이승재(오정세)와 아찔한 연애를 하게 되는 내용으로 오는 2월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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