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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야왕’ 수애-권상우, 죽은 양부 암매장… 파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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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22:22
2013년 1월 15일 22시 22분
입력
2013-01-15 22:16
2013년 1월 15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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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권상우’
‘야왕’ 권상우와 수애가 죽은 양부를 암매장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양부를 죽이고 대신 누명 쓰려는 하류(권상우 분)를 말렸다.
다해가 양부를 살해하자 하류는 흉기를 빼앗아 제 몸에 피를 묻혔다. 하류는 “이 놈 내가 죽인 거다. 넌 이놈이 널 해칠까봐 정신없이 도망쳤을 뿐이고 내가 이 짐승을 죽인 거다”고 말했다.
이에 다해가 눈물을 흘리자 하류는 “내가 지금 경찰서에 가서 이 사람 죽였다고 자수할 거다. 혹시 경찰이 와서 물으면 내가 말한 대로만 이야기해라. 너 다음 달에 대학 입학하잖아. 학교가야지”라고 당부했다.
다해는 “아니, 내가 죽인 거다. 오빠 없으면 나는 혼자 어떻게 하라고. 감옥 갈 거면 같이 가자”고 하류를 끌어안았다. 할 수 없이 하류는 다해의 양부를 암매장했다.
하지만 암매장된 양부의 주머니 속에 다해의 휴대전화가 들어있어 다가올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출처|‘야왕 수애 권상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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