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발언’ 정가은 심경 “한심한 나,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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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7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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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스포츠동아DB.
방송인 정가은.스포츠동아DB.
‘전 남친 발언’ 정가은 심경 “한심한 나,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방송인 정가은이 최근 자신의 발언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정가은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보같아 나,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다면”이라고 글을 올렸다.

정가은이 이러한 글을 올린 이유는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 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정가은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남자친구와 길거리 데이트를 한 사연을 밝히며 5개월 전 헤어졌다는 안타까운 고백을 했다.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은 정가은의 전 남친이었던 연예인이 누구인지 찾는 데 열중했고 결국 한 남성 연예인의 이름이 공개되기도 해 정가은은 이러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정가은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정가은, 정말 속상했겠다”“정가은이 힘냈으면 좋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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