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와 선화는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보신각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내원은 광희와 선화에게 보신각 종에 대해 설명하며 몇 가지 문제를 냈다. 첫 번째 문제로 보물 1호에 대해 물었다. 광희는 당당하게 경복궁을 외쳤고 선화는 “경복궁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확신에 찬 목소리는 아니었다. 광희는 재차 “맞다”고 주장했다.
보물 1호는 흥인지문(동대문)이다. 하지만 흥인지문이 무엇인지 모르는 두 사람은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광희는 “흥인지문이 경복궁이냐”고 물었다. 잠시 후 동대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한선화는 “무슨 동대문이냐”고 또 한번 오답을 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보 1호에 대해 물었다. 광희는 “경주에 있다. 불국사”라고 아는 척을 했다. 안내원은 “서울에 있다. 가본적이 있을 것이다”고 힌트를 줬다.
정답을 안 한선화는 “큰 문, 성같이 있는거 아니냐. 얼마전에 안 좋은 일 있었던거. 문 있잖아. 예전에 불이 나서…왜 생각이 안나”라며 숭례문(남대문)이란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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