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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거지의 품격’ 탄생 비화…“갖은 모욕 속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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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9 22:39
2013년 1월 19일 22시 39분
입력
2013-01-19 22:32
2013년 1월 19일 2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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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거지의 품격 탄생 비화’
개그맨 허경환이 ‘거지의 품격’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허경환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에 대해 “제작진이며 동료 개그맨들까지 하나같이 ‘어디서 그런 거지 같은 코너를 들고 왔느냐’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허경환은 “갖은 모욕과 사람들의 불안한 시선 속에서 시작했다”며 “그런데 객석에서 빵 터졌을 때 눈물이 찔끔했고 감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그맨 할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허경환 거지의 품격 탄생 비화’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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