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1일(현지시각)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을 포착, 이를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나오미 캠벨과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요트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때 두 사람의 요트 위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스트라이프 PK셔츠에 베이지 반바지를 매치, 심플한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나오미 캠벨은 하늘색 비키니 차림에 시스루 천을 허리에 둘러 섹시미를 과시했다.
이번 휴가에는 두 사람 외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머니와 동료로 보이는 두 명의 여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독일 잡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총 세 편의 작품에 연속으로 출연했다. 몸과 마음이 지쳤다”며 “한동안 긴 휴식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펼쳤던 환경운동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 좋은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요트 여행을 떠난 나오미 캠벨은 세계적인 톱모델로 배우 영역까지 확장해 톱스타이자 패셔니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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