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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기리 “권미진 살 빼니, 포옹 느낌 달라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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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22:05
2013년 1월 22일 22시 05분
입력
2013-01-22 21:58
2013년 1월 22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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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권미진 살 빼니, 포옹 느낌 달라져” 고백
개그맨 김기리가 개그우먼 권미진과의 포옹 느낌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기리는 2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MC 한석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이상형으로 신보라를 꼽았다. 이유는 지혜롭고 맑기 때문이라고.
이에 100인으로 출연한 권미진은 “옛날에 신인 개그맨으로 뽑혔을 때 PD님이 마음에 드는 남녀끼리 공연을 하라고 했다”며 “그때 내가 103kg였는데도 김기리 씨가 저를 택했다. 그런데 떴다고 사람이 변하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기리는 “권미진 씨가 살이 빠지면서 변한게 있다. 어색하다”며 “예전에는 포옹이나 이런 것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느낌이 달라졌다. 본인도 굉장히 여성스러워졌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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