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남편 밀당에… ○○○까지 해봤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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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3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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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정지영이 출연, 남편과의 소개팅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영은 “SBS 아나운서 재직시절 선배의 권유로 지금의 남편과 소개팅을 했다. 끈질긴 권유에 어쩔 수 없이 나간 자리였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분위기가 아주 좋았으나 애프터 신청을 안 하더라. 헤어지고 난 뒤 일주일간 연락이 없었다. 점점 자존심이 상하고 오기가 생겼다. 열흘 후에야 연락이 왔다. 튕기지도 못하고 기다렸다는 듯 전화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정지영은 “남편 밀당에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졌다. ‘이 남자가 날 길들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싸고 경멸했던 커플 운동화를 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정지영 외에도 박성웅, 정애연, 유연석, 유설아, 후지이 미나, 백지영, 박현빈, 시크릿 송지은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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