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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지영 생방송 실수담, “코트에 속옷입고 출근”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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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18:23
2013년 1월 23일 18시 23분
입력
2013-01-23 17:59
2013년 1월 23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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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정지영 생방송 실수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생방송 실수담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정지영이 출연, 늦잠 때문에 코트 속에 속옷만 입고 출근했던 사연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영은 “생방송할 때 실수를 많이 했다. 매일 아침 6시 생방송이었는데 당시 집이 과천이었다. 근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5시 45분이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속옷 차림에 코트를 입고 여의도로 직진했다. 정말 울면서 여의도까지 갔다.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서 1분 전에 기적적으로 방송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영은 “분장실에서 전 스태프가 옷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침대에서 갓 나온 상태였는데 상의만 입고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남자 MC는 사색이 된 상태였다. 나는 완전 민낯으로 오프닝을 했다”고 말했다.
‘정지영 생방송 실수담’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도대체 무슨 방송이었을까?”, “정지영 생방송 실수담 능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지영 외에도 후지이 미나, 박성웅, 유설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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