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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버전 1박2일… ‘깨알 같이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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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4 08:15
2013년 1월 24일 08시 15분
입력
2013-01-24 07:45
2013년 1월 24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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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버전 1박2일’
‘학교 2013버전 1박2일’
‘학교 2013’ 버전 ‘1박2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는 이종석의 집을 베이스캠프로 ‘1박2일’을 연상케 하는 김우빈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남순(이종석)의 초대로 그의 집에 간 흥수(김우빈)는 라면을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진다. 휴대전화 도난사건 범인으로 몰려 경찰서에 연행됐던 흥수를 위로해주기 위해 남순이 특별한 자리를 만든 것.
또 남순의 집을 베이스캠프 삼아 이불도 없이 매트 위에서 잠을 청하는 등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1박2일’의 잠자리 복불복을 떠올리게 하였다.
그 외에도 기상 미션에 실패한 듯 두 사람은 바삐 등교를 준비하는 모습, 흥수가 자신의 양말 대신 남순의 양말을 신는 등 ‘1박2일’에서나 볼 것 같은 상황이 연이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2013 버전 1박2일이네!”, “다시 둘이 친해져서 다행”, “은근 잘 어울리는 커플(?)”, “학교 2013 버전 1박2일 또 보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2013’은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출처|‘학교 2013버전 1박2일’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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