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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호크-줄리델피, 이번에는 ‘비포 미드나잇’으로 다시 만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24 11:10
2013년 1월 24일 11시 10분
입력
2013-01-24 11:10
2013년 1월 2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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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셋'에 이어 '비포 미드나잇'이 나왔다.
'비포 미드나잇'은 지난 20일 저녁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국내 수입사인 로터스엔터테인먼트가 24일 전했다.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 주연의 '비포 선라이즈'(1995)는 유럽으로 기차 여행을 떠난 20대 젊은 남녀가 하룻밤 새 사랑에 빠지는 얘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아직까지 로맨스 영화의 대명사로 남아있다.
2004년에는 30대가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비포 선셋'이 나와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후 9년 만에 나온 '비포 미드나잇'은 두 주연배우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해 유럽 빈에서 파리, 그리스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상반기 개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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