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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고영욱 구속 기소, “전자발찌 청구 여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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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4 14:14
2013년 1월 24일 14시 14분
입력
2013-01-24 14:09
2013년 1월 24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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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고영욱 구속 기소’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7)이 지난 23일 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최길수 부장검사)는 미성년자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로 고영욱을 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검찰은 고소를 취하한 성폭행 피해자 2명 중 1명에 대해서는 미성년자 간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나머지 3명에 대한 성폭행·성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또한 검찰은 고영욱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고영욱 구속 기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엔 제대로 죗값 치르게 하라!”, “전자발찌 꼭 채워라! 진짜 답이 없는 사람이다”, “장미인애·이승연 프로포폴 투약 혐의까지~ 연예계 너무 뒤숭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을 차에 태우고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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