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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슬'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韓 영화 첫 최고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27 15:04
2013년 1월 27일 15시 04분
입력
2013-01-27 15:03
2013년 1월 27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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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선댄스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 '지슬'(감독 오멸) 사진제공 | 자파리필름
제주 4·3 사건을 그린 영화 ‘지슬’이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선댄스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지슬’(감독 오멸)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선댄스영화제에서 한국시간으로 27일 극영화 부문인 ‘월드 시네마 드라마틱’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선댄스영화제는 실험성 짙은 세계 각국의 독립영화들이 모이는 축제다.
미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나눠 소개하는 영화제는 이들 영화의 장르를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로 구분해 각 부문을 시상한다. ‘지슬’은 선댄스영화제에서 소개된 외국 극영화 가운데 최고상을 차지했다.
‘지슬’은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된 직후부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의 유명 영화전문지인 버라이어티는 24일 ‘지슬’을 두고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고 각본과 연출을 겸한 오멸 감독은 놀라울 만큼 절제된 감정 표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슬’은 26일 네덜란드에서 개막한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유럽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공개된다.
1948년 11월 제주도에서 벌어진 실화를 배경으로 한 ‘지슬’은 민간인 학살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다.
목숨이 위협받는 참혹한 상황에서도 산 속에 숨어 감자를 나눠 먹으며 삶을 걱정하는 순박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다.
‘지슬’은 3월1일 제주도에서 먼저 개봉한 뒤 같은 달 21일 전국 상영관으로 확대한다.
영화 제목인 ‘지슬’은 감자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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