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으로 처음 공개된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슈퍼썰매 대모험’이 빠르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27일까지 누적 관객 30만명(영화진흥위원회)을 기록했다. 특히 26일 하루 동안만 13만1412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7번방의 선물’, ‘박수건달’ 등 흥행 영화 틈에서 거둔 눈에 띄는 성적이다.
TV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10년 동안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된 ‘뽀로로’의 첫 번째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3년 동안 제작비 80억 원이 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