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은 최근 진행된 여성매거진 여성조선 2월호의 화보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이번 화보촬영에서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본인만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아한 섹시미를 강조,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여성미를 표현해냈다.
호란은 화보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심경과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호란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대기업에 다니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10년 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사이다. 호란은 다시 연락이 오던 날 전화로 나눈 대화와 다시 만나던 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던 심경,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해 첫 데이트 이후 운동화만 신는다는 에피소드까지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 미리 프로그램이 짜여 있던 바르셀로나 프러포즈와 당시 받았던 반지, 친구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자작곡을 불러주던 남자친구의 근사한 모습을 공개하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호란은 “미술,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남자친구는 나보다 모든 면에서 앞선다”며 “연예계 데뷔 전 내 모습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모든 점에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호란은 2월 5일 클래지콰이의 정규 5집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그룹 활동에 나선다. 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송’의 작사를 직접 맡았다. ‘러브송’의 가사는 예비신랑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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