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양자경과 ‘불가리 中행사’ 참석…‘국보급 존재감!’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1월 31일 13시 01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는 30일 배우 장동건과 중국 톱 여배우 양자경(Michelle Yeoh)을 초청, 베이징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세르펜티(Serpenti) 예술 조형물 점등식을 진행했다. 2013년 뱀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히 제작된 초대형 세르펜티 네크리스는 베이징을 대표하는 신광천지 백화점(Shin Kong Place)에 설치됐다.

점등식에는 양자경(Michelle Yeoh)과 장동건을 비롯해 불가리 중국 지사장 렐리오 가바짜(Lelio Gavazza), 베이징 주재 이탈리아 대사 알베르토 브라다니니(Alberto Bradanini), 신광천지 대표 장 리즈행(Zhang Lizheng) 등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초청받은 장동건은 현지의 수많은 팬과 취재진의 열띤 환영을 받아 월드스타로서 최고의 인기를 확인했다.


점등식에 이어 장동건과 양자경을 포함한 약 200여 명의 셀러브리티 및 초청 받은 고객들은 불가리의 역사와 가치가 담긴 세르펜티 헤리티지 컬렉션(Serpenti Heritage Collection)을 둘러 보고, 매혹적인 모델들이 선보이는 불가리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감상했다. 세르펜티 컬렉션은 고대부터 불멸, 부활, 지혜와 풍요를 상징해온 뱀을 모티브로 한 시계와 주얼리 제품으로 불가리 고유의 장인 기술과 섬세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가장 잘 보여준다.

화려하면서 매혹적인 세르펜티 예술 조형물은 뱀에서 영감을 받은 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총 67m 길이에 95000개의 LED 전구가 사용됐으며, 62개의 반짝이는 뱀 모티브 비늘로 구성돼 있다. 또 25명의 전문 기술자들이 40일에 걸쳐 만들어낸 정교한 조형물로, 조명이 켜지면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강렬하면서 우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세르펜티 네크리스 예술 조형물은 오는 2월 19일까지 베이징의 중심부를 더욱 밝게 빛내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불가리의 중국 웹사이트 또는 공식 마이크로블로그(weibo.com/bulgari)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불가리(BVLGARI)는 LVMH 그룹의 일원으로, 1884년 로마에서 설립된 이탈리안 최고 주얼러의 상징이다. 불가리는 전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주얼리부터 시계, 액세서리, 향수와 호텔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불가리(BVLGARI)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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