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측은 31일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의 제작을 확정짓고, 경쟁에 참여할 도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장 165cm, 만 12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레스트닷미(onstyle.interest.me)에 마련된 ‘도전수퍼모델코리아4’ 참가자 지원 페이지에 접속해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한 후 첨부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일 밤 자정까지다.
‘도수코4’ 캐스팅콜 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된 도전자들은 합숙을 하며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는 수퍼모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합숙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워킹 연습과 화보 촬영, 체력 강화 미션, 사교적 교육 등 대한민국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혹독한 훈련과 심사과정을 거친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매주 미션이 주어지고 심사를 통해 탈락자와 회차별 우승자가 선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글로벌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표지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온스타일 측은 이번 시즌에서 최근 K-POP을 필두로 ‘K-스타일’(Korea Style)이 글로벌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상황을 심사에 십분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모델, 예능, 싱어송라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장윤주처럼 모델을 뛰어넘는 차세대 잇 아이콘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제작진은 더욱 커진 미션 스케일과 초특급 게스트 심사위원의 섭외, 새로워진 심사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는 후문이다.
‘도수코4’ 연출을 맡은 김혜영 PD는 “지난 1~3시즌 우승자 뿐만 아니라 수많은 ‘도수코’ 출신들이 모델계에서 높은 가능성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덕분에 ‘도수코4’ 캐스팅콜 시기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새 시즌에서는 ‘K-스타일’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이콘을 선발하는 만큼 우월한 신체조건과 다양한 끼를 갖춘 도전자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수코4’는 오는 3월 초 도전자 모집을 마감하고, 2개월간의 본격 촬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안방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