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맨발 투혼’ 박봄, “순간 한쪽 발이 시원했다!”

방송 캡처, 박봄 트위터

‘박봄 맨발 투혼’

2NE1 박봄이 ‘맨발 투혼’을 선보인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박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 너무 깜짝 놀랐어요. 순간 한쪽 발이 시원했어요. 정말 이것도 저에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올렸다.

이는 앞서 시상식에서 돌발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한 박봄의 아찔했던 느낌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는 본상을 수상한 2NE1이 히트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봄은 무대에서 왼쪽 하이힐이 벗겨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대였기에 계속 이어나가야 했다.

박봄은 당황하지 않고 오른쪽 하이힐마저 벗어 던진 채 맨발로 무대를 소화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상황을 즐기는 듯 공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박봄 맨발 투혼’에 네티즌들은 “언니 귀여웠어요!”, “실수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박봄 맨발 투혼 대박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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