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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기리 사과 “시크릿 사랑해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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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9:51
2013년 2월 1일 19시 51분
입력
2013-02-01 19:48
2013년 2월 1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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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사과
[동아닷컴]
개그맨 김기리(28)가 걸그룹 시크릿과 팬클럽 시크릿 타임에 사과를 전했다.
김기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크릿 사랑해요. 시크릿타임도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기리가 이처럼 애교 섞인 사과를 전한 이유는 같은 날 열린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자로 나섰다가 저지른 실수 때문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기리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김지민이 김기리에게 “로맨티시스트답게 멋진 말을 부탁한다”라고 말하자 김기리는 “씨스타가 내 눈 앞에 있는데 뭘 하겠느냐”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기리 앞에 있던 걸그룹은 씨스타가 아니라 전효성-징거-송지은-한선화으로 구성된 걸그룹 시크릿이었다. 김기리는 이에 사과를 전한 것.
누리꾼들은 “김기리 사과, 귀엽게 잘했네”, “김기리 사과, 헷갈릴 만도 하다”, “김기리 사과, 시크릿이 기분 나빴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김기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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