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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결국 2월 중순 공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02 14:27
2013년 2월 2일 14시 27분
입력
2013-02-02 14:24
2013년 2월 2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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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고영욱 공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이 법정에 선다는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는 2일 미성년자 여성 3명을 상대로 성추행 및 성폭행을 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 기소된 고영욱에 대한 첫 재판을 2월 중순 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금까지 혐의를 부인해온 고영욱이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놓고 어떤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법원은 고영욱에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달 10일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속했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서울 홍은동 거리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A양(13)에게 자신이 프로듀서라며 접근해 자신의 차로 유인한 뒤 몸을 만지는 등 미성년자 총 3명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한 지난해 3월 김모(18) 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해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간음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A양을 성추행한 혐의까지 추가됐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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