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CUBE PARTY’를 개최하기에 앞서 취재진들을 만났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개그맨 김기리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포미닛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콘서트다. 그 사이 소속 아티스트도 늘어났고 올해는 보다 더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함께 즐겨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스트와 지나 역시 각각 “비스트가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펼쳤던 곳에서의 패밀리 콘서트다. 기쁘다 설렌다”, “‘놀자’라는 마음으로 왔다. 재미있는 시간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 트러블 메이커, 투윤, 김기리 등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신개념 패밀리 콘서트다. 이는 2011년 8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 뒤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런던,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 앞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큐브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다. 포미닛 소현과 비투비 성재는 소속사 막내라인의 새로운 트러블메이커 무대를 준비 중이다. 비스트와 포미닛은 ‘픽션’과 ‘핫이슈’ 등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fms다. 또한 투윤과 김기리, 남자 보컬들의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013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국내 공연에 앞선 지난 26일 중국 난징에서 한 차례 콘서트 성황리에 마쳤다. 2일 국내 서‘울 공연을 마친 그들은 오는 21일 일본 요코하마로 넘어가 K-POP의 위상과 패밀리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큐브 콘서트에는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의 팬 6,000여 명이 몰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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