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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레이싱퀸 출신’ 오윤아, 명품 비키니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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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0:03
2013년 2월 4일 10시 03분
입력
2013-02-04 09:17
2013년 2월 4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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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 사진 | SBS ‘돈의 화신’ 방송
‘오윤아, 변함없는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
배우 오윤아가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2회에서 은비령(오윤아 분)은 이중만(주현 분)의 유산을 가로챈 후 유유자적 수영을 즐겼다.
앞서 지세광(박상민 분)은 복수를 위해 이중만을 살해하고 그의 아내(박순천 분)에게 살인 누명을 씌웠다. 이중만의 모든 재산은 아들 이강석(박지빈, 강지환 분)이 아닌 이중만의 첩이자 지세광의 내연녀 은비령에게 증여됐다.
졸지에 거액의 유산을 거머쥐게 된 은비령은 희희낙락 수영을 즐기며 “이제 내 손에 들어올 돈이 얼만데 내가 일을 하게 생겼냐. 일 다 접었다”고 영화배우로서의 은퇴를 암시했다.
같은 시각 이강석은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데다 전 재산까지 빼앗긴 모친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기순 이강석 모자의 억울한 모습과 대조되는 은비령의 여유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윤아 진짜 나쁘게 나온다” “오윤아 얄미워 죽겠는데 몸매 보니까 내가 죄책감 드는 건 뭐지” “오윤아 패가망신을 기다리며 ‘돈의 화신’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1회(9.7%)보다 0.5%포인트 하락한 9.2%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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