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생방송 진출, 이것이 보아의 힘? “SM 비밀병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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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4일 09시 30분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이진우 생방송 진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의 참가자 이진우가 조 1위로 생방송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참가자였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덩달아 보아의 트레이닝 능력까지 주목받고 있다. 라쿤보이즈, 걸그룹에 이어 이진우까지 SM의 트레이닝을 받은 후 파격적이고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

지난 3일 방송된 ‘K팝스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YG, SM,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배틀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관심을 받은 참가자는 이진우였다.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이진우는 ‘Can't take my eyes off you’로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참가자 이진우는 같은 조에 속해있던 유망주 신지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진우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박진영은 “깨끗하게 SM에 졌다”며 “슬픈 노래로 가슴 저리게 하는 건 쉬운데 기쁜 노래로 가슴을 울리는 것은 어렵죠”라며 극찬했다.

양현석 또한 “이것이 진정성이다. 그 가수가 얼마나 진정성 갖추고 느끼면서 노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진우 양이 마지막에 고음 내질렀을 때 모든 스태프들이 ‘와우’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극찬했다.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보아 역시“의상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진우 생방송 진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진우 생방송 진출 정말 반전이었다”, “정말 잘 하더라 1위할만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되는 참가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우를 비롯해 최예근, 성수진이 1위로 생방송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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