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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부인에게 세 아들 잃은 김태형 심경고백, “‘용서한다’는 말은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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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5:30
2013년 2월 4일 15시 30분
입력
2013-02-04 15:20
2013년 2월 4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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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김태형 심경고백’
전 부인에 의해 세 아들을 잃은 배우 김태형이 사건이 일어난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김태형은 사건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지난해 8월 한 중견 탤런트의 전 부인이 열 살도 채 안 된 세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받았다.
이 사건의 중견 탤런트는 KBS 1TV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시즌 1에서 노총각 대식 역을 맡아 순박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린 탤런트 김태형이었다.
당시에는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태형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그간의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끔찍한 사건 후 극단적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신앙의 힘으로 아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생활고 때문에 생긴 비극”이라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김태형은 “서민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은 늘 (아내에게) 벌어다 줬고 빚도 갚아줬다”고 설명하면서 “사건 직후 부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에 대해 “나한테 인정 못 받고 시부모한테 힘들어 그런 일을 벌였다고 하더라. ‘용서한다’는 말은 유희 같다. 나는 다 내려놨다”고 담담히 말했다.
하지만 다른 세상 사람이 된 어린 세 아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인터뷰가 중단될 정도로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헌신하면서 살아서 이제 천국에 가면 우리 아이들을 꼭 만나야겠다는 아주 귀하고 값진 소망이 생겼다”며 세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형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김태형 심경고백 정말 안타까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사로로 개명한 그는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신라 시대 3대 문장가 강수 역으로 투입돼 재기에 나설 예정이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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