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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종석-정소민, 일본 '동반출국'은 우연…열애설 부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04 21:14
2013년 2월 4일 21시 14분
입력
2013-02-04 20:35
2013년 2월 4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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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룸엔터테인먼트(좌), 조말론런던(우)
동갑내기 탤런트 이종석(24)과 정소민(24)이 4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두 사람이 2011년 모 화장품 회사 광고 모델로 출연하면서 친해졌으며 최근 일본에 여행을 함께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열애설은 두 사람이 공교롭게도 같은 날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제기됐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우연히 공항에서 만났을 뿐 동반 여행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종석 측은 "정소민과 광고를 한 번 같이 찍었을 뿐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면서 "이종석이 작품을 끝나고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석은 이날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인들과 찍은 일본 여행 인증사진을 올리면서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열애설이 터진데 놀란 듯 "아이 깜짝이야. 나 동생 보러 왔다니까. 나 잘 되긴 했나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들과 함께 일본의 한 식당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소민 측도 "정소민이 일본에 거주 중인 친구들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이라면서 "이종석과 동반 출국을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종석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에서 과묵하고 의리 있는 고남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정소민은 종편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당차고 계산적인 혜윤 역으로 열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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