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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녀’ 측 “이승연 하차? 1년동안 함께 했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05 09:51
2013년 2월 5일 09시 51분
입력
2013-02-05 09:44
2013년 2월 5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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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백녀)' 측이 이승연의 하차설을 부인했다.
스토리온 측은 5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MC 이승연의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스토리온에서 기획하고 있는 '100인의 선택(가제)'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MC를 구한다는 게 이승연 하차설로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 녹화 분량이 있어서 이번주까지는 예정대로 방송된다. 이승연과 1년 넘게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만으로 쉽게 하차를 결정할 수는 없다. 우리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지난달 25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승연은 프로포폴 투약 사실은 인정했지만 불법 투약한 적은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승연이 지난 2003년 촬영 중 척추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해 강북 소재 한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 처방에 따라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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