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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힐링캠프’ 출연 소감 “좋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05 19:15
2013년 2월 5일 19시 15분
입력
2013-02-05 18:57
2013년 2월 5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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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석천’
홍석천, ‘힐링캠프’ 출연 소감 “좋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홍석천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4일) ‘힐링캠프’를 좋게 봐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밤새 잠을 못 자겠지만 오늘도 ‘코미디 빅리그’ 촬영이 있어 잠을 청해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행복하게 사는 게 뭘까요? 저도 매일 고민하며 삽니다. 소수자이든 아니든 여러분 스스로 모든 분이 하루하루 열심히 사랑하며 사시길 기도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석천은 4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동성애자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일대기와 심경 고백, 주변 사람들과의 일화 등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상형으로 배우 송승헌을 꼽는가 하면 트랜스젠더인 하리수와 자신의 차이점을 밝혀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산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홍석천 씨 힘내세요”, “홍석천의 예능감에 놀랐다”, “경규옹을 긴장시키는 홍석천의 입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용기 있는 홍석천의 삶에 대해 격려와 응원글을 남겼다.
한편 홍석천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으며, 최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동성애를 개그 소재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홍석천 힐링캠프 출연 소감’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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