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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탈북 미녀가 공개한 ‘北 비밀 걸그룹’ 어떨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0 09:28
2015년 5월 20일 09시 28분
입력
2013-02-06 09:59
2013년 2월 6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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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태희'로 불리는 탈북미녀 한서희 씨(32)가 고(故)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앞에서 공연을 가졌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씨는 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북한에서 '소품조'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소품조'는 김 전 국방위원장이 초대소(별장)에서 휴식 취할 때 공연을 하는 소규모 조직의 비밀 엘리트 공연단이다. 미모의 젊은 여성들로 구성돼 일종의 '북한판 걸그룹'인 셈이다.
빼어난 미모를 가진 한 씨는 "북한판 걸그룹인 소품조 출신이다"라면서 "김정일 앞에서도 공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걸그룹과 비교하면서 "어은금병창조 앙상블 조에 소속됐다. 한국의 걸그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한국 걸그룹은 멤버 개성이 뚜렷하다. 하지만 북한 걸그룹은 멤버들이 서로 쌍둥이처럼 닮아야 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씨는 방송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미모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 씨 외에도 이은혜 씨, 박영심 씨, 박정심 씨, 박정복 씨 등 탈북미녀 5명이 출연해 한국 적응기를 소개했다.
한편, 한 씨는 탈북 전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하고 평양인민보안성 협주단에서 성악배우로 활동했다. 협주단에서도 최정예 단원으로 구성된 '소품조'에 발탁된 그는 김 전 국방위원장 앞에서 공연할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한 씨는 2006년 10월 가족과 함께 탈북해 한국에 살고 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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