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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일구 사표, “간판 앵커를 잃다니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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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14:05
2013년 2월 8일 14시 05분
입력
2013-02-08 13:34
2013년 2월 8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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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세종대왕함 탐방을 했던 최일구
‘최일구 사표’
MBC 간판 앵커 최일구가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8일 “최일구 앵커가 사표를 제출했다. 그러나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일구는 지난해 MBC 노조의 파업에 참여한 이후 사측의 교육 명령으로 현장에 복귀하지 못했었다. 또한 지난 1월말 3개월의 교육기간이 끝났지만 사측은 추가 교육을 명했고 4월까지 연장된 상태였다고 한다.
1985년 MBC보도국에 입사한 최일구 앵커는 28년만에 정든 MBC를 떠나게 된 것이다.
‘최일구 사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간판 앵커를 잃다니 답답하다”, “MBC 대체 왜 이렇게 됐나”, “정말 큰일이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내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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