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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상] 윤후 돌직구, “아빠는 후 싫어하지?”… 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1 11:29
2013년 2월 11일 11시 29분
입력
2013-02-11 10:58
2013년 2월 11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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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윤후 돌직구’
윤민수 아들 윤후의 ‘돌직구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 윤민수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대뜸 “아빠는 후 싫어하지?”라는 질문을 던져 윤민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윤민수는 “그런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내 윤후는 “아니야 아빠, 장난이야. 신경쓰지마”라고 말했지만, 무엇인가 말하고 싶은 듯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윤민수는 “후야, 아빠 안 싫어하지?”라고 윤후에게 물었다. 그러자 후는 “어릴 때 아주 아주 아주 조금 싫었어”라고 답했다.
이러한 윤후의 ‘돌직구’는 일 때문에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는 윤민수가 자신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자 ‘아빠는 나를 싫어하는 거야’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윤후 돌직구’에 네티즌들은 “말하는 것도 천사가 따로 없다”, “정말 크게 될 인물이야. 8살짜리가 생각이 깊다”, “윤후 돌직구에 깜짝 놀랐다. 그런 상처가 있는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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