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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0표 ‘굴욕’, “이 프로그램 잔인해…”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1 16:28
2013년 2월 11일 16시 28분
입력
2013-02-11 16:01
2013년 2월 11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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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지나 0표’
가수 지나가 ‘0표’ 굴욕을 당하며 커플 성공에 실패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더 로맨틱&아이돌’은 2기 출연자 케빈, 이민혁, 최종훈, 은영, 지나, 예원 등의 최종선택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나에게 호감을 보였던 최종훈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그는 “예원으로 최종선택을 하겠다. 지나와 데이트할 때는 누나 동생으로 했던 것 같다. 감정이 다르지 않나싶다”며 예원을 최종 선택했다.
이에 지나는 “내가 데이트를 제일 많이 한 사람은 종훈이다. 그래서 마음이 편해졌다”며 “종훈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이 프로그램은 너무 잔인하다. 솔직히 예상은 했는데 기분이 참 이상하다. 좋은 친구들 만나서 좋은데 나 왜 우는 거지?”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나 0표’ 굴욕에 네티즌들은 “진짜 잔인하다. 지나 불쌍해”, “이거 리얼 같아. 최종훈 나쁘다”, “지나 0표 굴욕에 내가 다 민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종훈의 선택을 받았던 예원은 민혁을 선택, 유일한 커플이 됐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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