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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지현 “양악수술 직후 얼굴, 선풍기 아줌마 같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9:40
2015년 5월 23일 09시 40분
입력
2013-02-12 16:46
2013년 2월 12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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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직후 부은 얼굴이 마치 (성형 부작용이 나타난) '선풍기 아줌마' 같았다."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41)이 힘들었던 양악수술 비화를 털어놨다. 김지현은 최근 양악수술을 통해 달라진 외모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지현은 13일 방송되는 tvN 'eNEWS' 연예심층취재코너 '결정적 한방'을 통해 양악수술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그룹 룰라 메인보컬로 섹시함과 발랄한 매력으로 시대를 풍미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솔로가수로 나서는가 하면 연기자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던 김지현이 양악수술을 받은 이유는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 녹화에서 그는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줄 알면서도 수술을 감행했던 건 부정교합을 고치려는 이유뿐 아니라, 삶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 싶어서"라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만큼 단순히 노래가 좋았던 신인 때로 돌아가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또 다가올 봄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계획도 전했다.
'터닝 포인트'를 맞은 김지현의 진솔한 이야기는 13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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