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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고백, “잘 계획하고 날짜 피했는데 한 번에 임신”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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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09:46
2013년 2월 13일 09시 46분
입력
2013-02-13 09:22
2013년 2월 13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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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가수 하하가 아내 별의 ‘혼전 임신설’에 대하 억울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 출연한 하하는 아내 별과의 연애에서부터 결혼생활까지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관심을 받은 것은 하하-별 부부의 ‘혼전 임신설’에 대한 하하의 반응이었다.
MC 강호동이 “하하가 결혼 2개월 차에 임신 3개월인 것으로 알고 있다”의혹을 제기하자 하하가 “혼전 임신이 아닌 정확히 식전 임신이다”라며 해명하고 나선 것.
이어 하하는 “혼인신고를 지난 8월에 했고, 공개데이트도 하며 6개월 정도는 신혼을 지내고 싶었다”며 “잘 계획하고 날짜를 피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한 날 아름답게 사랑했는데 딱 한 번에 (아내가) 임신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하는 “아내를 보면 내가 완벽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새벽에 들어왔을 때 잠들어 있는 아내를 보면 감사하고 하루하루가 기적이다”고 말하며 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하 고백을 들은 네티즌들은 “혼전 임신이 아닌 식전 임신? 나만 웃긴 거야?”, “하하 고백들으니 별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겠다”, “조금 닭살스럽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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