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결혼, ‘예비신랑’ 페북 소감 올리자 “오그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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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3일 09시 32분


스타 셰프 레이먼 킴-배우 김지우 (사진=C J E&M·스포츠동아DB)
스타 셰프 레이먼 킴-배우 김지우 (사진=C J E&M·스포츠동아DB)
‘레이먼 킴-김지우 결혼’

배우 김지우와 결혼하는 스타셰프 레이먼 킴이 결혼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우의 반응도 재밌다.

레이먼 킴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어나 가장 많이 울었던 날은 기억 안 나지만 1975년 5월 5일이었을 테고요. 태어나 가장 슬펐던 날은 2012년 10월 5일 아버지 상을 당한 날이었습니다. 태어나 가장 많이 축복받고 이렇게 자랑스러운 날은 2013년 2월 12일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정말 많은 분이 제가 살아오면서 누군가를 축하해주고 격려해준 것보다 10곱절은 더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잘 살게요. 지금 이순간까지 축하인사해주시고 덕담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지우 양.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삽시다”라는 결혼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김지우 역시자신의 트위터에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어쩌죠. 뭔가 부끄러워요. ‘키친파이터’ 식구들이 저 시집 보내는 거네요. 감사합니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올리브TV ‘올리브쇼-키친파이터’를 통해 만났으며, 오는 5월 13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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