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성형수술, “몰라보게 예뻐졌지만… 수술 티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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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3일 09시 39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한송이 성형수술’

‘화성인’ V걸 한송이가 성형수술 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V걸 한송이가 오랜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출연자들에게 외모 굴욕을 당한 후 성형수술을 감행한 바 있다.

이날 3MC는 한송이의 수술 전 사진을 공개하며 바뀐 외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코, 광대, 사각턱 등 무려 세 군데를 성형했다.

한송이의 수술을 집도한 담당의사는 “처음에는 정말 가슴 아팠다. 지금은 너무 예뻐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수술한 한송이를 본 MC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구라는 “분필코가 조금 없어진 것 외에는 별로 달라진 것을 모르겠다. 별 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고생만 했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한송이는 “아직 부기가 안 빠져서 그렇다. 티 안 나는 것이 수술의 포인트다”고 답했다.

‘한송이 성형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원래도 너무 예뻐서 그래~”, “부기 빠지면 정말 예쁠 것 같아”, “우와~ 한송이 성형수술 잘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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