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프로포폴 검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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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3일 10시 33분


박시연. 동아닷컴DB
박시연. 동아닷컴DB
연기자 박시연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지난달 말부터 이승연 장미인애 현영 등에 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조사한 데 이어 이달 초 박시연을 불러 조사했다.

박시연은 조사 과정에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부 미용 시술을 받으며 맞은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검찰이 보강조사를 거쳐 이들을 기소할 방침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서울 청담동 등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프로포폴을 지속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들 중 일부가 가족의 이름을 빌리거나, 하루에도 몇 차례 주사를 맞은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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