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밴드 ‘크라잉넛’, ‘씨엔블루’ 상대 저작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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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4일 07시 00분


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크라잉넛이 씨엔블루를 상대로 저작권 등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크라잉넛은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씨엔블루와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상대로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침해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씨엔블루가 2010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크라잉넛의 곡인 ‘필살 오프사이드(Offside)’를 부른 것과, 해당 영상을 일본 발매 DVD에 수록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엠넷은 “당시 씨엔블루가 엠넷의 요청으로 무대에 섰던 장면이 사전 동의 없이 DVD에 담겼다”면서 “양측과 문제를 조율하고 있다.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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