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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윤택 떠나보낸 울랄라세션, 향후 행보 어떻게 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4 10:21
2013년 2월 14일 10시 21분
입력
2013-02-14 09:00
2013년 2월 14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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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군조)의 리더 임윤택이 사망한 가운데 울랄라세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울랄라세션 소속사인 울랄라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임윤택을 떠나보낸 나머지 멤버들의 괴로움이 크다. 힘든 상태다. 정확히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아무래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임윤택은 팀의 리더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창조적인 퍼포먼스 및 기획력으로 팀을 세상에 알렸다. 그룹 내에서 故 임윤택의 자리가 컸던 만큼 남아있는 멤버들의 앨범 작업과 일정의 중단이 불가피해 보인다.
울랄라세션은 오는 4월, 새 음반 발매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해 왔다.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에도 이번 앨범을 완성시키기 위해 의욕적으로 작업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임윤택의 병세가 악화됐고 지난 11일 오후 8시42분쯤 입원해있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위암 치료 중 숨을 거뒀다.
발인식은 14일 오전 7시 40분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아내와 가족들,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이현도, 백승희, 심은진, 이형철 등의 스타들과 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발인식을 마친 고인의 장례는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임윤택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안치된다.
신촌 |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 동영상 = 故 임윤택, 기적을 노래한 딴따라 영원히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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