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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사과, “답답한 마음에… 자중했어야 했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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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3:41
2013년 2월 14일 13시 41분
입력
2013-02-14 09:42
2013년 2월 14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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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정석원 사과’
배우 정석원 측이 트위터 설전과 관련해 사과했다.
정석원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3일 다수의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석원이 답답한 마음을 얘기하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 그 과정에서 네티즌과 설전이 있었다. 직접 대화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자중했어야 하는 걸 인정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석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올렸다.
이를 본 한 트위터리안은 “조용히 있어라.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다”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정석원은 “번호 좀 주세요, 쪽지로”라는 댓글을 보냈다.
이때 다른 트위터리안 또한 “번호는 알아서 뭐 하려고 그러죠? 실제로 만나서 때리려고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태를 악화시켰다. 결국 정석원은 “제가 패면 큰일나죠. 대화하려고 한거죠”라며 수습에 나섰다.
이는 ‘정글의 법칙’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자 정석원이 해명에 나섰지만, 결국 네티즌들과의 설전으로 번지게 된 것이다.
‘정석원 사과’에 네티즌들은 “연예인은 트위터를 하지 말아야 할 듯”, “정석원 사과할 만 하다. 그래도 정글의법칙 기대된다”, “정석원 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석원이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은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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