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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정글의 법칙’ 하차 이유 눈길, “‘정법’ 누가 조작이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4 10:15
2013년 2월 14일 10시 15분
입력
2013-02-14 10:12
2013년 2월 14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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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김광규 하차 이유’
SBS ‘정글의 법칙’이 조작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김광규가 ‘정글의 법칙’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광규는 ‘정글의 법칙’ 2기 멤버로 인도네시아 파푸아를 방문했다가 하루 만에 후송돼 하차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정글에 갔는데 벌레 물리고 진흙탕 있고 하다 보니 알레르기가 생겼다. 하루 만에 후송됐다”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웃음을 위해 김광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은 것이지만, 앞서 ‘정글의 법칙’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여 많은 네티즌들이 이 이슈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터라 김광규의 발언은 더욱 눈길을 끌었고 의미있게 다가온 듯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광규 하차 이유 들어보니 ‘정글의 법칙’ 조작은 아닌 것 같다”, “제작진의 말대로 과장이 있을 뿐이지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오지에서 겪는 고충은 큰 차이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글의 법칙’은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거짓 방송’ 파문이 일은 바 있다. 이후 네티즌들이 “오지 촬영이 아닌 관광코스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각종 증거사진을 올려 ‘조작 논란’을 부추겼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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