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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뉴욕타임스, “비빔밥과 더불어 한국의 美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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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3:18
2013년 2월 14일 13시 18분
입력
2013-02-14 10:23
2013년 2월 14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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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서경덕 교수
‘이영애 뉴욕타임스’
배우 이영애가 미국 뉴욕타임스 ‘비빔밥’ 전면 광고에 등장했다.
뉴욕타임스 13일 자 A섹션 15면에는 ‘BIBIMBAP?(비빔밥?)’이라는 제목으로 전면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영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이영애 씨와 함께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어 “전세계 약 90여 개국 나라의 30억 인구 이상이 시청한 드라마 대장금의 여주인공인 이영애 씨가 모델로 등장함으로써 (한국의) 비빔밥을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한복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이번 광고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 측은 “드라마 대장금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현재도 재방송이 되고 있다”며 “한식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영애 씨도 흔쾌히 광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영애 뉴욕타임스’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비빔밥과 더불어 한국의 美도 알렸다”, “이영애 뉴욕타임스 광고 눈에 확 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7일부터 MBC ‘무한도전’ 팀과 함께 태국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비빔밥 영상광고를 올렸다. 또한 베이징 왕푸징 거리,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에 ‘비빔밥 광고’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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