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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옥에티 발견… 누리꾼들 “군대 안다녀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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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3:59
2013년 2월 14일 13시 59분
입력
2013-02-14 13:47
2013년 2월 14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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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옥에티’
‘아이리스2’ 옥에티 발견… 누리꾼들 “군대 안다녀왔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가 첫 회부터 옥에 티를 남겼다.
13일 첫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는 NSS(국가안전국) 요원들이 설원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중 정유건(장혁 분), 지수연(이다해 분), 서현우(윤두준 분) 등은 눈이 쌓인 산기슭을 뛰어다니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훈련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옥에 티가 발견됐다. 모든 요원이 하나같이 설원 위에서 검은색 복장을 착용하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 눈 위에서 훈련을 할 때는 흰색 위장하는 것이 원칙으로, ‘설상위장’을 해야 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은 “검은색 복장으로 전투 훈련이라니…”, “총 맞기 쉽상이네! 발각되기 참~ 쉽죠!”, “위장복 아니라 자살복이네”, “제작진 중에 군대 다녀온 사람 없나?” 등의 반응으로 옥에 티를 지적했다.
한편 13일 첫 방송 된 ‘아이리스2’는 시청률 14.4%(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전국기준)를 기록해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출처|‘아이리스2 옥에티’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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