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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희선 “신동엽표 19금 개그, 더럽지 않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4 15:07
2013년 2월 14일 15시 07분
입력
2013-02-14 15:02
2013년 2월 14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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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김희선이 신동엽의 19금 개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희선은 14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기자간담회에서 "신동엽과 윤종신과 함께 토크쇼에 출연하게 돼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윤종신과 신동엽의 MC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선은 "윤종신은 빈틈을 주면 안되는 스타일이다. '라디오스타'를 진행하고 있어 그런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재미있는 부분을 잘 캐치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은 19금 개그가 몸에 배어 있다. 다른 사람이 하면 더러울 수도 있지만, 신동엽이 하면 전혀 더럽지 않다.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화신'은 '강심장'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김희선, 신동엽, 윤종신이 공동 MC로 나선다. '화신'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C와 게스트들이 토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신'은 오는 19일 밤 11시 15분에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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